대전서 크레인이 전신주 들이받고 아파트 방음벽 충돌

김준호 2023. 8. 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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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5분께 대전 유성구 서대전나들목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크레인이 전신주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아파트 방음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방음벽이 일부 무너졌고 차량 3대도 피해를 봤다.

또한 인근 아파트 일부 세대의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주민은 "처음에는 '쾅'하는 소리가 나서 지진인 줄 알고 놀라서 대피하는 주민도 있었다"며 "일부 주민은 전기와 TV가 끊겨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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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3대도 부딪혀…"아파트 일부 세대 전기 끊겨 불편"
[독자 정재원 씨 촬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6일 오후 5시 5분께 대전 유성구 서대전나들목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크레인이 전신주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아파트 방음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방음벽이 일부 무너졌고 차량 3대도 피해를 봤다.

또한 인근 아파트 일부 세대의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주민은 "처음에는 '쾅'하는 소리가 나서 지진인 줄 알고 놀라서 대피하는 주민도 있었다"며 "일부 주민은 전기와 TV가 끊겨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독자 정재원 씨 촬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크레인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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