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급 촬영 시작에 “오늘은 나를 빼고 하라”(놀면 뭐하니)

김지은 기자 2023. 8.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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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갑작스러운 촬영에 ‘나를 빼고 촬영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가 전파를 탔다. 규칙은 간단하다. 여러 명에게 연락하는 것이 금지되고 태우러 갈 한 명에게만 연락이 가능하다. 멤버들을 2시간 이내에 차에 태워야 한다.

유재석은 “저번에 실패했다. 누구한테 전화할지 고민하겠다”라며 “지금 멤버들이 다른 데 갔을 텐데”라고 걱정하며 주우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우재는 우당탕탕 전원탑승의 룰을 알았고 “점심 약속이 있어서 성수동에 가야 한다. 성수동에 가기 전에 강남역에 갔다. 뭘 사고 있다”며 “오늘 저녁 촬영이라면서요? 점심 식사를 잡아놨는데. 오늘만 나를 빼고 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형, 이거를 다 태우면 뭘 주냐?”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에게 전화하면 안 된다는 것 정도는 눈치로 안다. 내가 급하다고 차가 빨리 움직이는 건 아니지 않냐? 형님만 급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햄버거와 셰이크를 사달라는 유재석의 부탁에 주우재는 “뭐 주문서 작성하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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