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동반 입상' 2위 김유성-3위 한희수 "첫 메달 너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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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김유성(평촌중)과 한희수(선일여중)가 깜짝 메달을 딴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김유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200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03, 예술점수(PCS) 57.85로 126.88점을 획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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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김유성(평촌중)과 한희수(선일여중)가 깜짝 메달을 딴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김유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200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03, 예술점수(PCS) 57.85로 126.88점을 획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63.04점을 받은 김유성은 총점 189.92을 기록해 출전선수 31명 중 2위를 차지했다.
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4위의 성적으로 선발된 김유성은 생애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한희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55.29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18.70점을 받아 총점 173.99점으로 김유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21-2022시즌부터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무대에 나서고 있는 한희수의 첫 주니어 그랑프리 입상이다.
대한빙상연맹에 따르면 경기 후 김유성은 “데뷔 무대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를 랜딩하고 은메달을 받아서 정말 좋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희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첫 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면서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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