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군산CC오픈 3R 선두 도약…통산 3승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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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시즌 첫 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전가람은 26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천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전가람은 후반 10∼12번 홀을 포함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보기를 기록했지만 선두 자리를 유지한 채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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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시즌 첫 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전가람은 26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천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2위 장유빈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까지 전가람 포함 총 7명이 공동 선두에 나서며 혼전 양상을 보였는데, 전가람이 3라운드에서 두각을 보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5번 홀(파3),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전가람은 8번 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져 첫 보기를 범했지만, 9번 홀(파5)에서 만회했다.
전가람은 후반 10∼12번 홀을 포함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보기를 기록했지만 선두 자리를 유지한 채 3라운드를 마쳤다.
2016년 투어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둔 전가람은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이 4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10위에서 2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박은신과 김한별, 이창기가 12언더파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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