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서 정차 중인 열차 화재…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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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의 한 기차역에 정차 중인 열차에서 불이 나 9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마두라이역 철로에 주차 중이던 열차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고 불이 나자 많은 이들이 탈출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2시간 만에 불은 꺼졌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 9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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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의 한 기차역에 정차 중인 열차에서 불이 나 9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마두라이역 철로에 주차 중이던 열차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고 불이 나자 많은 이들이 탈출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2시간 만에 불은 꺼졌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 9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일부 승객이 몰래 반입한 가스통을 이용해 차를 끓이려다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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