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피프티 응원했다가 후폭풍...“제 할 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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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수현이 '그알' 방송 후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응원했다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손수현은 지난 2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한 피프티 피프티 편 방송 후 SNS에 "타인의 간절한 꿈을 갖고 장난질하는 인간들 새삼 진짜 환멸난다. 피프티 피프티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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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은 25일 SNS에 “작년, 장마를 요리조리 피하며 열심히 촬영했던 ‘가장 보통의 하루’가 서울 국제 여성영화제에서 8월 26일 오전 10시, 8월 28일 오후 1시 두 차례 상영됩니다. 세상의 마지막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보내게 되는 ‘가장 보통의 하루’를 보러 와주세요. 저는 월요일에 참석하빈다! 곧 뵐게요”라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 인간도 근본이 없는 인간이네. ‘그알’ 여론 봤으면 조용히 자중하든지 사과를 하든지 해야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게시물 올리는 거 보니 당신은 근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낀다. 부디 성공해서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며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손수현은 “저도 제 할 일 해야죠. 이렇게 응원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앞서 손수현은 지난 2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한 피프티 피프티 편 방송 후 SNS에 “타인의 간절한 꿈을 갖고 장난질하는 인간들 새삼 진짜 환멸난다. 피프티 피프티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피프티 피프티 편 방송 후 멤버 가족을 비롯해 소속사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측을 모두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이전 보도 내용을 답습하는 데만 그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태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멤버들의 독자적 상표권 등록, 배후 세력으로 지목됐던 더기버스 안성일 프로듀서 학력 및 이력 위조 논란 등은 다루지 않고 멤버들 손편지를 읽어주면서 편파 방송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결국 피프티 피프티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던 손수현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였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결국 사과와 함께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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