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이찬원 빈자리 채운 박현빈 “‘불후’에 노예계약 됐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현빈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이찬원의 빈자리를 채웠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현빈이 토크 대기실 MC로 나섰다.

앞서 이찬원은 경미한 사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다. 이 여파로 스페셜 MC로 나선 박현빈은 “스튜디오 분위기가 아주 그냥 죽여줘요”라며 자신의 히트곡을 이용해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했다. 홍석천은 “현빈 씨의 노래가 샤방샤방”이라고 거들었다.

김준현은 “박현빈 씨가 ‘불후의 명곡’ 안에서 굉장히 바쁘다. 지난 주에는 아티스트 박현빈 편이었다. 바로 다음 주에 토크 대기실 MC석에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조혜련이 “다음 주에는 어떻게 되나”라고 묻자, 박현빈은 “예정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출연자로 등장한다”라고 답했다. 홍석천은 “죄송한데 ‘불후의 명곡’에 노예계약 되어 있나”라고 질문했다.

박현빈은 “‘불후의 명곡’에서 모든 자리를 다 해봤는데 안 해본 자리가 하나 남았다. 무대에서 공 뽑기를 잘한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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