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활약으로 이겼지만... 레알 어쩌나, 3경기 했는데 벌써 ’부상자 6명‘

남정훈 2023. 8. 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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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의 활약으로 이번 라운드 경기를 이겼지만 비니시우스가 부상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각) 스페인 셀타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라리가 3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페를랑 멘디도 지난 8월 초반 오른쪽 대퇴이두근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질 못하고 있으며 이는 멘디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 이후 12번째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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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의 활약으로 이번 라운드 경기를 이겼지만 비니시우스가 부상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각) 스페인 셀타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라리가 3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레알은 상대의 골이 VAR로 취소되고 호드리구가 PK를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셀루가 머리로 돌려놓은 공을 헤더로 마무리 지어 선제골을 뽑아냈고 그 골을 지킨 레알이 1-0으로 이겼다. 이 골로 벨링엄은 3경기 연속 골, 총 4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레알의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의 핵심인 비니시우스가 전반 18분 절뚝거리며 호셀루와 교체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며 헤타페와의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이 부상으로 레알은 6명의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3명은 장기 부상 예정이고 3명은 가벼운 부상이다. 에데르 밀리탕과 티보 쿠르투아가 전방 십자인대파열을 당하며 이번 시즌 뛸 수 없게 됐다. 페네르바체에서 영입된 아르다 귈러도 영입하자마자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했다.

페를랑 멘디도 지난 8월 초반 오른쪽 대퇴이두근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질 못하고 있으며 이는 멘디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 이후 12번째 부상이다. 또한 다니 세바요스도 대퇴 이두근 힘줄 부상을 당했다.

문제는 쿠르투아, 밀리탕, 비니시우스는 팀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다. 레알은 쿠르투아의 대체자를 위해 케파를 첼시로부터 한 시즌 임대했고 안토니오 뤼디거가 알라바와 센터백 호흡을 맞추고 있다.

벨링엄의 활약으로 인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은 9월 2일 오후 11시 15분(한국 시각) 헤타페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부상자가 많은 레알은 슬기롭게 리그 운영을 해야 한다.

사진 =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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