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양궁농구 부활’ 신한은행 3점슛 15개 앞세워 호주 벤디고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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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외곽슛을 앞세워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은 3점슛을 앞세워 9-0 런을 달렸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의 3점슛은 계속됐다.
그러나 벤디고도 3점슛을 가동하며 신한은행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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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신한은행이 외곽슛을 앞세워 승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호주 벤디고 스피릿과의 맞대결에서 83-67로 승리했다.
김소니아(3점슛 6개 포함 29점 2스틸)와 구슬(3점슛 6개 포함 20점 2리바운드)이 외곽슛을 퍼부었다. 신한은행은 둘을 포함 3점슛 35개를 던져 15개를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은 3점슛을 앞세워 9-0 런을 달렸다. 구슬이 2개, 김소니아가 2개를 집어넣었다. 이후로도 외곽세례는 계속됐다. 김소니아가 1개, 구슬이 2개의 3점슛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그러나 쿼터 후반 좋은 신장으로 골밑을 점령하는 벤디고에 연속으로 실점했다. 신한은행은 28-27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의 3점슛은 계속됐다. 구슬과 이혜미가 사이좋게 3점슛을 하나씩 성공했다. 그러나 벤디고도 3점슛을 가동하며 신한은행을 추격했다. 이에 변소정이 중거리슛과 자유투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강계리는 빠른 발을 앞세워 돌파 득점을 더했다. 멀리 달아나지 못했지만, 신한은행은 43-4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김소니아가 책임졌다. 김소니아는 자유투 득점, 3점슛 2개, 레이업슛까지 포함 혼자 12점을 몰아쳤다. 반면, 벤디고는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10분 동안 단10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이 틈을 타 격차를 11점 차(62-51)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도 외곽슛을 연거푸 성공했다. 이다연이 성공하자 구슬이 우측 45도 부근에서 하나를 추가했다. 곧바로 김소니아도 같은 자리에서 시원한 외곽포를 터트렸다. 순식간에 점수는 18점 차(74-56)까지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여유롭게 승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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