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물고기에서 삼중수소 미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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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전날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수산청은 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1㎏당 8베크렐 가량을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며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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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전날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수산청은 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1㎏당 8베크렐 가량을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며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수산물의 삼중수소 농도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새벽 6시쯤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약 5㎞ 떨어진 지점에서 광어와 성대 각 1마리를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삼중수소 농도 분석은 미야기현 다가조시에 있는 연구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 시작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에 자국산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 같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산청은 한 달 동안 원전 주변에서 물고기를 잡아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일본어와 영어로 발표할 방침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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