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7주 연속 올라…어느새 휘발유 1800원대

유혜인 기자 2023. 8.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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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름값이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휘발유 값이 1800원대를 돌파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오른 1740.8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82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734.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4원 상승한 1617.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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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국내 기름값이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휘발유 값이 1800원대를 돌파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오른 1740.8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82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734.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4원 상승한 1617.7원이다.

대한석유협회는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세를 예상하면서 상승 폭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기름값은 계속 올랐지만 최근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이란 석유 증산 등의 영향이 맞물리면서 하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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