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시민단체·野4당 참여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집회·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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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시민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규탄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 주최 측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핵 오염수를 자국 내에 보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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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시민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규탄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경찰과 집회 측에 따르면 이날 약 1만명이 집회에 모였다. 집회 주최 측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핵 오염수를 자국 내에 보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는 시민단체, 어민, 노동계 인사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과 진보당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고, 우리 정부는 사실상 이를 용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약 1시간 반 동안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는 3개 차로를 이용해 숭례문 교차로와 서울역 교차로를 거쳐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전쟁기념관 앞까지 행진한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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