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돌아가신 시父, 연명 아닌 완화치료..귀에 대고 '사랑한다' 말해"

김노을 기자 2023. 8.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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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시부상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신애라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오은영은 신애라에게 "큰일 치렀다"고 위로했다.

지난달 8일 배우 차인표는 부친상, 신애라는 시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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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배우 신애라가 시부상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신애라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오은영은 신애라에게 "큰일 치렀다"고 위로했다.

지난달 8일 배우 차인표는 부친상, 신애라는 시부상을 당했다. 차인표의 부친인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지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83세 일기로 사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신애라는 "아버님이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긴 지 10일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 그래도 감사한 건 연명 치료를 안 하고 완화 치료만 하니까 통증을 잡아줘서 참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을 다 불러준다는 것도 좋았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에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말씀 드리고 기도해 드렸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그렇게 인사를 한 뒤 1~2시간 후쯤 돌아가셨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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