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산체스 팔꿈치 통증·KT 김상수 발목 염좌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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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문제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산체스를 말소했다.
KIA 관계자는 "산체스는 어제 등판 후 팔꿈치 쪽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구단 지정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었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28일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대체 선수로 KIA 합류 후 8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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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문제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산체스를 말소했다.
KIA 관계자는 "산체스는 어제 등판 후 팔꿈치 쪽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구단 지정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었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28일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전날 한화전에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팀의 4-1 승리를 이끌고 승리 투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면서 다음 일정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위 두산 베어스(54승1무51패)에 1.5게임 차로 뒤처진 6위 KIA(50승2무50패)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전반기 막판 산체스를 대체 외국인 투수로 데려오면서 마운드를 보강하기도 했다.
산체스의 이탈은 KIA의 가을야구 도전에도 큰 악재다.
산체스는 대체 선수로 KIA 합류 후 8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 KT 위즈는 주전 유격수 김상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수는 전날 롯데전에서 왼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 28일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이적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베테랑 김상수는 올 시즌 101경기 타율 0.271, 1홈런 42타점을 작성했다.
LG 트윈스는 내야수 손호영을 말소하고 투수 윤호솔을 1군에 등록했다.
2022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로 한화와 계약한 채은성의 보상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윤호솔이 올 시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22경기 4승무패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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