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국인이 우승할까? 부조니 결선 앞두고 만난 ‘볼차노의 왕자들’ [현장영상]
조은경 2023. 8. 26. 17:16
지난 2021년 우승과 준우승 모두 한국인이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세계적인 피아노 경연대회인 제64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무대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립니다.
이번에도 다수의 한국인 연주자들이 출전해 최종 입상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준결선 무대에서 600명 중 준결승에 오른 31명 중 한국인 연주자들은 김강태, 김송현, 김혜림, 이창규, 여윤지 등 5명이었고, 결선에 김송현이 올라갔습니다.
26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양일간 13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경합을 벌이며, 9월 3일 열리는 최종 3인의 협연 무대를 통해 우승이 가려집니다.
1949년 창설된 부조니 콩쿠르는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페루초 부조니를 기리기 위해 그의 사망 25주년이 되는 해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첫 대회부터 1위를 안 뽑았을 정도로 1위를 안 주기로 유명한 콩쿠르입니다.
우리나라는 문지영이 지난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한 이후, 2021년 1등과 2등 모두 한국인이 차지하면서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등을 한 박재홍 피아니스트와 2등 김도현 피아니스트, '볼차노의 왕자들'로 불리며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 둘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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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기자 (eunkung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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