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군산CC오픈 3R 선두 유지…KPGA 통산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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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3승째를 노린다.
전가람은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냈다.
파4 18번홀에서 티샷 실수 후 보기를 범하기는 했지만 전가람은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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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단독 2위…박은신·김한별·이창기 공동 3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가람(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3승째를 노린다.
전가람은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전가람은 10번홀과 11번홀, 12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파4 18번홀에서 티샷 실수 후 보기를 범하기는 했지만 전가람은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2013년 입회 후 2016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 전가람은 통산 2승을 거뒀다. 그는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했다.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던 전가람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8위, 6월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9위,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샷감을 끌어올렸고 이번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장유빈이 13언더파로 단독 2위다. 박은신과 김한별, 이창기가 12언더파로 공동 3위다.
김민준과 조민규, 최영준이 11언더파로 공동 6위다. 함정우와 한승수, 황인춘, 옥태훈, 전성현이 10언더파로 공동 9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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