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국제여자 농구대회, 청주KB스타즈 일본 우승팀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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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신자컵 국제 여자농구 대회가 청주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부터 참가국이 늘어나고 주전급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며 박신자컵이 국제 대회 형식으로 개편된 가운데, 개막전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일본의 강호 도요타 안텔롭스를 93대 9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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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신자컵 국제 여자농구 대회가 청주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부터 참가국이 늘어나고 주전급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며 박신자컵이 국제 대회 형식으로 개편된 가운데, 개막전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일본의 강호 도요타 안텔롭스를 93대 9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던 김단비가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렸고, 박지현도 21점 14리바운드로 팀의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일본 우승팀인 에네오스를 상대로 94 대 68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강이슬과 박지수가 47점(강이슬27점, 박지수20점)을 합작했고, 허예은도 10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9월 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6개 팀과 일본과 호주, 필리핀의 4개 팀까지 총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조 2위까지 4강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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