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살인예고 글 올린 군인 체포..."민방위 훈련 파견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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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을 상대로 살인예고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현역 군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부산시장을 테이저건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살인예고 게시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 씨는 경찰이 부산시청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게 하는 등 게시글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부산시장이 참석했던 민방위 훈련에 파견된 것이 짜증나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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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을 상대로 살인예고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현역 군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부산시장을 테이저건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살인예고 게시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 씨는 경찰이 부산시청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게 하는 등 게시글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부산시장이 참석했던 민방위 훈련에 파견된 것이 짜증나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상근예비역인 A 씨의 신병을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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