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 2군 복귀전서 2안타…1군 합류는 29일

김경윤 2023. 8. 26.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격왕 경쟁을 펼치다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2)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활약 소식을 보고 받은 김원형 SSG 감독은 "에레디아는 27일까지 2군 경기를 치르고 29일 (1군 선수단에) 복귀할 것"이라며 "그동안 회복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천천히 올리기로 했다. 계획된 수순"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 에레디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타격왕 경쟁을 펼치다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2)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에레디아는 26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1득점 했다.

에레디아가 실전 경기에 나선 건 부상 후 처음이다.

활약 소식을 보고 받은 김원형 SSG 감독은 "에레디아는 27일까지 2군 경기를 치르고 29일 (1군 선수단에) 복귀할 것"이라며 "그동안 회복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천천히 올리기로 했다. 계획된 수순"이라고 전했다.

에레디아의 합류는 SSG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SSG는 26일까지 8월 이후 팀 타율 0.242로 10개 구단 중 두 번째로 좋지 않다.

SSG보다 월간 팀 타율이 떨어지는 팀은 한화 이글스뿐이다. 8월 팀 홈런도 9개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다.

에레디아는 올 시즌 타율 0.332, 11홈런, 58타점으로 활약하다 지난 3일 허벅지 염좌 진단을 받고 회복에 전념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