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안세영,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천적' 천위페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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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2023 세계 개인 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36위)을 2-1(16-21 21-10 21-11)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초반 안세영은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오쿠하라의 노련미에 밀리면서 1세트를 내줬다.
이로써 안세영은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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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새로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2023 세계 개인 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36위)을 2-1(16-21 21-10 21-11)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초반 안세영은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오쿠하라의 노련미에 밀리면서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금새 상대의 전략을 간파한 안세영은 2세트부터 자신의 경기로 만들었고, 우세한 체력을 바탕으로 내리 2, 3세트를 따내면서 역전승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세계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안세영은 '천적'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에서 5승 10패로 열세이지만, 지난달 코리아오픈 4강에서 꺾은 바 있다.
한편 반대편 대진에서는 세계 2위 야무구치 아카네(일본)가 카롤리나 마린(스페인·6위)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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