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초비상, 외인 투수 산체스 팔꿈치 통증으로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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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26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산체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양현종을 콜업했다.
KT 위즈는 주전 내야수 김상수를 말소하고 내야수 신본기를 콜업했고, LG 트윈스는 내야수 손호영을 엔트리 제외하고 투수 윤호솔을 1군에 올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삼성전 선발로 예고된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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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상수 빼고 신본기 콜업…삼성은 루키 강준서 첫 등록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26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산체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양현종을 콜업했다.
산체스는 전날(25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4승2패)가 됐다.
그런데 경기 후 갑작스럽게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이날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나왔다. 산체스는 28일 오전 서울에서 2차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8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냈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KIA는 최근 토종 선발 이의리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산체스마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향후 선발진 운용에 차질을 빚게 됐다.
KT 위즈는 주전 내야수 김상수를 말소하고 내야수 신본기를 콜업했고, LG 트윈스는 내야수 손호영을 엔트리 제외하고 투수 윤호솔을 1군에 올렸다.
SSG 랜더스는 투수 김주온을 2군에 내리고 투수 송영진을 1군에 불렀고,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김서준을 말소하고 루키 내야수 강준서를 처음으로 콜업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삼성전 선발로 예고된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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