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이영희 부부, '2억' 서울 살림집 구하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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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거주 중인 이장군 부부가 서울 집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
26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장군·이영희 부부가 이장군의 늘어난 스케줄로 인해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산 2억을 가지고 서울 집 구하기에 나선 두 사람은 우리네 현실 신혼부부와 닮은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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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부산에 거주 중인 이장군 부부가 서울 집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
26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장군·이영희 부부가 이장군의 늘어난 스케줄로 인해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산 2억을 가지고 서울 집 구하기에 나선 두 사람은 우리네 현실 신혼부부와 닮은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먼저 북한산에 둘러싸인 그림 같은 첫 번째 집을 살펴본다. 모든 게 마음에 드는 완벽한 컨디션의 다가구 주택이지만 터무니없는 집값에 두 사람은 시무룩해진다.
두 번째 집으로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한다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다. 현실에 맞는 매물이지만 신혼의 단 꿈을 담기에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에 두 사람은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다고.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와중에도 클럽 러버 이영희는 클럽을 걸어서 갈 수 있는 '클세권'을 포기 못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현실을 깨달은 이장군과 이영희는 서울을 벗어나 인천 청라로 간다. 이번 집은 주인도 들어오기 전의 새 아파트였고,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마음에 쏙 드는 신축 아파트에 드디어 안색이 환해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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