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집돌이였는데 군대 갔다 온 후 성격 바뀌어" ('풍자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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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군대에 다녀 온 후에 성격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25일 웹예능 '풍자애술'에선 '씨엔블루 말고 그냥 정용화입니다 ㅣ막걸리부터 복분자까지, 경상도싸나이는 이 정도는 먹습니다~ㅣ예능캐 인줄만 알았던 14년차 용화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 풍자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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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군대에 다녀 온 후에 성격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25일 웹예능 ‘풍자애술’에선 ‘씨엔블루 말고 그냥 정용화입니다 ㅣ막걸리부터 복분자까지, 경상도싸나이는 이 정도는 먹습니다~ㅣ예능캐 인줄만 알았던 14년차 용화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 풍자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주량이 얼마나 되나?”라는 질문에 “제가 일 년에 한 5~6번 먹는다. 데뷔하고 5, 6년 됐을 때는 많이 마셨는데 한번 독립하고 나서 진짜 기분 좋게 술 마시고 들어갔는데 자고 일어나니 집이 엉망진창이고 어질러져 있더라. 기억이 안 나니까 ‘아 혼자 살면서 술을 많이 마시면 실수 할 수 있겠다’해서 술을 마시는 날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량에 대해선 “잘 마실 때는 한 다섯 병 반 마신다. 그냥 소주는 잘 못 마시지만 마시면 소맥과 막걸리를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풍자는 “나랑 취향이 비슷하다”라고 반겼다.
취미에 대한 질문에 정용화는 “저는 사실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복싱을 좋아한다. 복싱과 레슬링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진짜 집돌이였는데 군대 갔다 오고 바뀌었다”라며 “군대 가기 전만해도 불면증이 너무 심했다. 너무 고민이 많고 생각도 많아서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내가 군대 가면 내가 잠을 잘 수 있을까’ ‘나혼자서도 잘 못 자는데’ 걱정하며 갔는데 훈련병 첫날 꿀잠을 잤다. 불면증을 고쳤다. ‘나 혼자라는 생각을 고쳐야겠구나' 그러고 나서 제 성격이 바뀌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두뇌공조’에 출연해 안방팬들을 만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풍자애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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