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싸이커스, 완벽 그 자체

신인그룹 싸이커스가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HOMEBOY)’ 무대를 펼쳤다.

이날 블루 앤 핑크의 캐주얼한 착장으로 등장한 싸이커스는 ‘홈보이’ 멜로디가 울려 퍼지자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완벽한 시너지를 자랑하며 무대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 것은 물론, 깔끔한 춤선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앞서 활동을 성료한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를 포함해 ’스케이터(Skater)‘, ’쿵(Koong)‘, ’런(Run)‘, ’써니 사이드(Sunny Side)‘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월드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5위, ’톱 앨범 세일즈‘ 19위 등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싸이커스는 2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