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스페이스X, ISS 우주비행사 보내는 ‘크루-7′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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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일곱 번째 우주정거장 유인 수송 임무(크루-7)를 수행하기 위해 26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건 캡슐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크루-7 미션은 NASA 소속 우주비행사를 포함해 모두 4명의 우주비행사를 ISS에 보내는 임무다.
크루-7 미션에 참여한 우주비행사들이 ISS에 도착하면 앞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크루-6 우주비행사들과 교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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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크루-7′ 임무를 위한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일곱 번째 우주정거장 유인 수송 임무(크루-7)를 수행하기 위해 26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건 캡슐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 26분에 진행된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드래건 캡슐을 싣고 발사된 팰컨9 로켓은 임무를 마치고 플로리다 연안 드론 선박에 무사히 착륙했다.
크루-7 미션은 NASA 소속 우주비행사를 포함해 모두 4명의 우주비행사를 ISS에 보내는 임무다. 이번 임무에는 이란계 미국인으로는 두 번째 우주비행에 나서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자스민 모그벨리와 유럽우주국(ESA) 소속의 우주비행사 안드레아스 모겐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의 후루카와 사토시, 러시아우주국인 로스코스모스의 콘스탄틴 보리소프가 참여했다.
ISS에 도착하기까지는 22시간 정도가 걸릴 예정이다. 크루-7 미션에 참여한 우주비행사들이 ISS에 도착하면 앞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크루-6 우주비행사들과 교대를 하게 된다. 크루-6에 참여한 우주비행사들은 지난 3월부터 ISS에서 임무를 수행해 왔다.
크루-7 우주비행사들은 우주 궤도 실험실에서 다양한 과학 실험에 나설 예정이다. 우주정거장 외부에서 미생물 샘플을 수집하고, 우주 비행 시간에 따른 인체 반응과 우주비행사의 수면의 질 등을 연구한다. 임무가 끝난 뒤에는 크루-8 우주비행사들과 마찬가지로 교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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