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前매니저 악행 고백.."차 갖고 도망→범칙금 폭탄"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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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전 매니저의 악행을 고백했다.
빽가는 "전 매니저에게 내 명의로 된 차를 줬는데 이 친구가 어느 날 그만둔다고 하면서 내 차를 가져갔다"면서 "전 매니저의 집에 전화했더니 어머니도 '마음대로 해라. 나도 연락 안 된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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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명의로 보험도 가입한 차를 선물해줬다가 헤어진 후 "쪼잔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연락을 못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를 들은 빽가는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바로 전 매니저가 차를 갖고 잠적했다는 것. 빽가는 "전 매니저에게 내 명의로 된 차를 줬는데 이 친구가 어느 날 그만둔다고 하면서 내 차를 가져갔다"면서 "전 매니저의 집에 전화했더니 어머니도 '마음대로 해라. 나도 연락 안 된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빽가는 "몇 개월 뒤에 차가 주차장에 와있었는데 그때부터 범칙금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특히 장애인 구역 주차 벌금 같은 건 센데 그런 게 엄청 날아왔다. 전 매니저는 전화도 안 받아서 결국 내가 벌금을 다 냈다. 아직도 못 잡았다. 신고할 수도 없다"라고 한탄했다. 김태균은 "빽가가 너무 착하다. 빽가 좀 가만 내버려 둬라"라며 빽가를 위로했다.
빽가가 속한 혼성 그룹 코요태는 지난달 12일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신곡 '바람'을 발매했다. 또한 같은 달 27일에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썸머나이트 코요태 & 박명수'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코요태는 현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N '쇼킹나이트' 등 각종 예능에 출연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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