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中 수산물 수출 확대 추진… 日수산물 빈자리 겨냥
조슬기 기자 2023. 8. 26. 16: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동 연해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반사이익 기대
중국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자 러시아 당국이 중국에 대한 수산물 수츨을 늘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식품위생검역소는 중국 수출업체 수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조만간 중국 당국과 수산물 안전이나 공급 규제 관련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러시아 식품위생검역소는 이와 관련해 중국 시장을 러시아산 수산물 수출 유망국으로 보고 인증된 러시아 업체와 선박 수, 상품 물량과 품목을 확대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수출을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심사 절차 강화를 완료했고 자국산 어획량의 70%를 차지하는 극동지역에서 수산물 오염 방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도 러시아 당국이 전날 후쿠시마와 비교적 인접한 수역에서 잡히는 해산물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강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수산청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전체 어획량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61억 달러 상당의 수산물 240만 톤가량 수출했으며 중국, 한국, 일본이 최대 수입국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식품위생검역소는 중국 수출업체 수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조만간 중국 당국과 수산물 안전이나 공급 규제 관련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러시아 식품위생검역소는 이와 관련해 중국 시장을 러시아산 수산물 수출 유망국으로 보고 인증된 러시아 업체와 선박 수, 상품 물량과 품목을 확대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수출을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심사 절차 강화를 완료했고 자국산 어획량의 70%를 차지하는 극동지역에서 수산물 오염 방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도 러시아 당국이 전날 후쿠시마와 비교적 인접한 수역에서 잡히는 해산물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강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수산청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전체 어획량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61억 달러 상당의 수산물 240만 톤가량 수출했으며 중국, 한국, 일본이 최대 수입국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