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오늘(26일) '前 챔피언' 할로웨이와 맞대결 

김샛별 2023. 8. 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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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65.8㎏) 두 전사 정찬성과 맥스 할로웨이가 맞붙는다.

26일 밤(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1·미국)의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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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로 맞대결 성사…오후 9시부터 생중계

'코리안 좀비' 정찬성(오른쪽)이 미국 맥스 할로웨이와 맞붙는다. /UFC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UFC 페더급(65.8㎏) 두 전사 정찬성과 맥스 할로웨이가 맞붙는다.

26일 밤(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1·미국)의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매치업은 할로웨이의 콜아웃에 정찬성이 화답하며 성사됐다. 지난 4월 할로웨이는 기자회견 중 정찬성과 맞대결에 관한 질문을 받자 "동시대 뛰어난 베테랑 파이터 중 싸워보지 못한 유일한 선수다. 붙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페더급 8위까지 내려앉은 정찬성은 사실 지난해 4월 일방적인 패배를 당한 뒤 은퇴까지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1년 4개월 만에 할로웨이와 대결에 나서며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선다.

WEC에서 활약하던 정찬성은 2011년 UFC에 페더급이 신설되면서 무대를 옮겼다. UFC에서는 7승 4패(통산전적 17승 7패)를 기록했다.

2012년 UFC에 데뷔한 할로웨이는 20승 7패(통산전적 24승 7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승리의 여신이 누굴 향해 웃어줄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는 오후 6시부터, 메인 이벤트는 오후 9시부터 TVING과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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