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려항공 여객기, 이틀 간격 세번째 베이징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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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7개월 만에 평양-베이징(北京) 노선 운영을 재개한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26일 중국에 체류 중인 북한 주민들을 실어나르려 또한번 베이징에 도착했다.
22일 1차, 24일 2차 항공편 때와 마찬가지로 베이징에 내린 탑승객은 거의 포착되지 않았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100명 이상의 사람이 오전 10시를 전후해 서우두공항에 속속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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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7개월 만에 평양-베이징(北京) 노선 운영을 재개한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26일 중국에 체류 중인 북한 주민들을 실어나르려 또한번 베이징에 도착했다.
고려항공 소속 JS151 여객기는 이날 오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20분쯤(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착륙했다. 22일 1차, 24일 2차 항공편 때와 마찬가지로 베이징에 내린 탑승객은 거의 포착되지 않았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100명 이상의 사람이 오전 10시를 전후해 서우두공항에 속속 도착했다. 이들은 북한대사관 번호판이 달린 버스 등 대형 차량 여러 대를 타고 서우두공항에 왔다.
여객기가 북한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오후 1시에 맞춰 이들은 출국장 고려항공 창구에 줄지어 수속을 기다렸다. 북한은 22일과 24일 코로나19로 그간 중국에 머물던 300∼400명의 주민을 항공편으로 귀환시켰다.
앞서 중국 민항당국은 고려항공에 대해 ‘3월 26일∼10월 28일 매주 화·목·토요일’ 평양-베이징 노선 운영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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