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산체스 팔꿈치 통증…28일 서울서 정밀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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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26일 제외됐다.
KIA 구단에 따르면, 전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안은 산체스는 경기 후 오른쪽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구단에 알렸다.
KIA가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산체스의 팔꿈치 통증 소식은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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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우완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26일 제외됐다.
KIA 구단에 따르면, 전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안은 산체스는 경기 후 오른쪽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구단에 알렸다.
산체스는 26일 오전 자고 일어났더니 상태가 나아졌다고 밝혔지만, 이날 KIA 구단의 광주 지정병원에서 진행한 1차 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들었다.
KIA 구단은 정확한 상태를 알아보고자 28일 서울에서 2차 정밀 검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KIA가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산체스의 팔꿈치 통증 소식은 악재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산체스는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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