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일본 오염수 방류 비판한 김윤아에 “롤모델이 청산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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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가수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씨를 '제2의 청산규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어제 자신의 블로그에 "김윤아 씨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는데 며칠 전부터 격분하면 말이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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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가수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씨를 ‘제2의 청산규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어제 자신의 블로그에 “김윤아 씨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는데 며칠 전부터 격분하면 말이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지옥불 같이 분노했어야 했다”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 처리도 안 된 오염수가 방류됐고 이번에는 처리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16년과 2019년 김윤아 씨 일본먹방러 끝내줬다”며 “젊은 친구들은 가수 김윤아가 아니라 오사카, 삿포로 먹방러인 줄 알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처리도 안 된 채 마구 쏟아내는 중국 원전 삼중수소가 후쿠시마 50배다”라며 “문재인 때 '후쿠시마 방류는 일본 주권'이라고 강경화(전 외교부 장관)가 말했다”고 썼습니다.
2020년 10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문제없다는 취지의 문재인 정부 당시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2016년 일본 먹방러 김윤아와 2023년 후쿠시마 지옥 김윤아는 진짜 같은 사람인가”라며 “제2의 문재인이 목표인지, 제2의 청산규리가 롤모델인지 몹시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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