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벌 태국 신임 총리, 재무장관 겸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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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벌인 세타 타위신(61) 태국 신임 총리가 구성 중인 연립정부에서 재무장관을 겸직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집권 프아타이당 고위 관계자 2명은 세타 총리가 재무장관을 겸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태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산시리의 회장이자 CEO 출신이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2당이 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은 제1당 전진당을 배제하고 군부 보수 진영과 연대해 집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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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벌인 세타 타위신(61) 태국 신임 총리가 구성 중인 연립정부에서 재무장관을 겸직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집권 프아타이당 고위 관계자 2명은 세타 총리가 재무장관을 겸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각 구성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도 이같이 말했다. 세타 총리는 태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산시리의 회장이자 CEO 출신이다.
세타는 지난 22일 의회 투표에서 총리로 선출된 뒤 왕실에 의해 제30대 총리로 임명됐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2당이 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프아타이당은 제1당 전진당을 배제하고 군부 보수 진영과 연대해 집권에 성공했다. 프아타이당이 주도하는 연립 정부 구성에는 모두 11개 정당이 참여하고 있다. 프아타이당은 참여 정당과의 협약에 따라 장관직 8개, 차관직 9개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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