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이었던 구드럼의 아쉬운 수비'… 서튼 감독의 생각은[사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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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25일 경기에서 나온 니코 구드럼(31)의 수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롯데는 26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를 갖는다.
한편 롯데는 이날 윤동히(우익수)-안치홍(2루수)-이정훈(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고승민(1루수)-니코 구드럼(3루수)-노진혁(유격수)-정보근(포수)-안권수(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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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25일 경기에서 나온 니코 구드럼(31)의 수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롯데는 26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지난 25일 팽팽한 투수전 끝에 kt wiz에 1-3으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이 7이닝 2실점(1자책)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을 기록한 점이 위안이었다.
특히 8회초 2사 2루에서 장성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장면은 롯데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당시 장성우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타구를 보냈다. 해당 타구와 속도를 감안했을 때 구드럼이 충분히 포구할 수 있었지만 처리하지 못했다. 결국 이 점수로 롯데는 kt wiz에게 승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이 장면을 본 김태형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득점권 상황에서 내야수가 아슬아슬한 타구에 슬라이딩을 하지 않는 것은 용납을 못한다"라며 구드럼의 수비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서튼 감독은 해당 수비 장면을 어떻게 봤을까. 서튼 감독은 "사실 어제(25일) 내야 흙 상태가 무른 상태였다. 원정을 간 3일 사이 부산에 많은 비가 왔는데 그때 방수포를 덮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드럼이 충분히 그 공을 잡아 던질 수 있다고 판단해 그렇게 수비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추가적으로 "어제(26일)는 내야수들이 수비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흙에 수분이 많은 상태였고 경기 전 최대한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되지 않았다. 경기에서 불규칙 바운드도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서튼 감독은 "슬라이딩을 통해 아웃카운트를 늘리지 못하더라도 한 점을 주지 않는 플레이가 필요한 것은 동의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윤동히(우익수)-안치홍(2루수)-이정훈(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고승민(1루수)-니코 구드럼(3루수)-노진혁(유격수)-정보근(포수)-안권수(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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