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같이 삽시다' 명예 졸업하나…재혼클럽 첫 번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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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명예 졸업할까.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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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안소영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명예 졸업할까.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축구장 142배에 달하는 국내 최고 규모의 생태원인 국립 생태원. 작은 지구라 불릴 만큼 다양한 생물들로 가득한 이곳에 방문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집중도를 보인 네 자매. 버섯을 재배하는 잎꾼개미 군락은 물론, 아마존에서나 볼법한 기상천외한 열대어부터 국내 유일의 남극 펭귄까지! 각양각색 동식물에 푹 빠진 자매들이 한창 구경 중일 무렵, 이구나아 앞에 선 안문숙은 “나라도 들어갈까?”라며 갑자기 이구아나 수조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의 등장에 반갑게 맞이하는 네 자매. 이혼 전문 변호사답게 자매들에게 별별 이혼 사례를 들려준 양소영 변호사. “이제 소송하고 나니까 덜 맞는다고...”라며 밝힌 안타까운 가정폭력 사건부터 아내의 보디 제품 냄새가 싫어 신혼여행 첫날밤을 거부한 남편의 황당 이혼 사례까지! 화수분같이 쏟아지는 이혼 사례를 듣던 와중 안소영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나도 조심해야겠다”라며 자기 고백을 해 모두를 걱정(?)을 샀다. 심지어 큰언니 박원숙은 “까불면 죽어 너(?)! 내가 다 알고 있어”라며 소영에게 경고까지 해 분위기는 더 심각해졌다는데. 큰언니가 갑작스레 화를 내며 안소영에게 경고한 이유는 무엇일까.
양소영 변호사가 온 기념으로 네 자매는 서천에서의 외식에 나섰다.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카페에서 맛있는 브런치 식사가 시작됐다. 양소영 변호사는 이혼 전문 변호사답게 더 이상 잘못된 만남으로 힘든 사람이 없도록 ‘재혼클럽’을 만들어서 돌싱들을 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안소영 선생님에게 소개팅 해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언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매들의 귀를 쫑긋하게 한 건 소개팅남에 대해 정보였는데. 과연 양소영 변호사의 계획은 무엇일지, 양소영 변호사의 재혼클럽의 첫 번째 커플이 탄생하게 될까.
별별 이혼 사례처럼 화수분 쏟아지는 네 자매의 유쾌한 수다는 오는 27일 오전 9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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