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오브젝트 절대 열세 속에서 극적 기선 제압 [롤드컵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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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오브젝트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한 한화생명이 단 한 장 남은 LCK. 4번 시드 결정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최종전 디플러스 기아와 1세트서 '그리즐리' 조숭훈이 집중 밴 당한 가운데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휘둘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극적 한타 뒤집기로 32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깨고 선취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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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일방적으로 오브젝트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한 한화생명이 단 한 장 남은 LCK. 4번 시드 결정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최종전 디플러스 기아와 1세트서 ‘그리즐리’ 조숭훈이 집중 밴 당한 가운데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휘둘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극적 한타 뒤집기로 32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깨고 선취점을 챙겼다.
디플러스 기아가 밴 카드 5장을 모두 정글러에 쓴 상황에서 한화생명의 초반은 불안했다. 킬 스코어와 글로벌골드는 미세하게 앞서갔지만, 오브젝트를 일방적으로 내줬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론 한타에서도 ‘캐니언’ 김건부에게 스틸을 당하면서 그야말로 궁지에 몰렸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하고 승리를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캐니언’ 김건부의 무리한 교전 판단이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한타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그대로 디플러스 기아의 넥서스까지 접수해 버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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