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삶 사는 것 같아" BTS 슈가·이강인, 월클들의 수다[슈취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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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축구선수 이강인과 만났다.
슈가는 이강인에게 삼겹살과 라면을 대접하며 "평소 못 먹을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말했고, 이강인은 "관리 때문이라기 보다는 다음 날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최대한피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슈가는 "잘 되려고 괴로움이 오는 것 같다. 저는 18세에 서울 상경했을 때 (집으로) 돌아가고 싶더라. 저보다 잘 하는 친구가 많았는데 버티니까 실력이 늘었다"고 이강인의 말에 또 한번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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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는 이강인이 출연한 '슈취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술을 마시지 않는 이강인은 직접 청포도 에이드를 준비해왔다. 그는 "태어나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 입에 살짝 대보긴 했다"고 털어놨다.
슈가는 이강인에게 삼겹살과 라면을 대접하며 "평소 못 먹을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말했고, 이강인은 "관리 때문이라기 보다는 다음 날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최대한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슈가는 "저도 무대에 올라가기 5시간 전에는 밥을 먹고, 공연 끝나고는 다음 날 몸이 부을까봐 샐러드를 먹는다. 가수들은 3일 연속으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샐러드를 먹는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슈가는 "잘 되려고 괴로움이 오는 것 같다. 저는 18세에 서울 상경했을 때 (집으로) 돌아가고 싶더라. 저보다 잘 하는 친구가 많았는데 버티니까 실력이 늘었다"고 이강인의 말에 또 한번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에게 "원정 경기도 많이 다니는데 비행기 탈 때 안 힘드시냐. 저는 힘들다"고 물었고, 이강인은 "비행기를 많이 타면 다리가 부어서 딱딱해진다. 시차 적응까지 해야 하니 선수 몸에 안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강인은 슈가에게 "공연하고 호텔로 돌아가면 잠에 잘 못 들지는 않냐"고 궁금증을 표했고, 슈가는 "근육도 긴장된 상태고 두근거려서 잠을 잘 못 잔다"고 고백했다.
이경인 역시 "저도 경기를 마치고 집에 가면 허무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 특히 경기 전 카페인을 많이 먹으니 잠도 잘 못 자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슈가는 "우리는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저는 술 한 잔을 마시고 무대에 올라간다. 몸에 열을 내서 컨디션이 올라가게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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