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울산 방문해 지역 안전·청년창업 정책 점검

윤홍집 2023. 8. 26.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지역 안전을 살피고 청년창업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먼저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배수펌프장 교체 등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이 장관은 "울산 톡톡팩토리는 청년 창업자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행안부는 지역에서 청년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후 울산시 중구 내황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에서 정비사업 추진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지역 안전을 살피고 청년창업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먼저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배수펌프장 교체 등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울산 내황지구는 저지대로 태풍 등이 발생하는 경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2021년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배수펌프 교체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후 이 장관은 울산미포산업단지에서 국내 최대의 정유·화학단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해 석유화학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조성된 이후 6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돼 전관리 체계를 최우선으로 상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 장관은 이곳에서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지상으로 많이 지나가고 있는 사외배관으로 인해 자칫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장관은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했다. 그는 자연환경 회복을 통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확인하고, 지역 청년창업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톡톡팩토리’를 했다.

톡톡팩토리는 7년 미만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공간과 장비 등을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인큐베이팅하는 사업이다.

이 장관은 "울산 톡톡팩토리는 청년 창업자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행안부는 지역에서 청년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