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무계획 홍콩여행 "휴가 중에도 운동은 못 쉬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한혜진이 휴가 중에도 몸매관리를 위한 운동 루틴을 쉬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 모델의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극P 한혜진이 무계획으로 홍콩여행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이 홍콩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너무 좋다. 몇 년 만에 오는 홍콩이냐”라며 “2018년도에 마지막으로 왔다. 코로나19 터지기 전에는 1년에 진짜 최소 2~3번 왔는데 개인적으로는 겨울에 오는 것을 추천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짜 실내와 실외가 극명하게 갈린다. 솔직히 여름엔 조금 홍콩이 빡세다. 얼어 죽을 수도 있다. 불편하시더라도 얇은 긴팔 겉옷을 가지고 다니셔야 한다. 실내가 너무 춥다”라고 강조했다.

쇼핑몰을 찾은 가운데 한혜진은 핑크컬러 옷에 꽂힌 모습을 보였고 룩북 같은 포즈에 “인어공주 같다”라는 감탄이 이어졌다. 이어 핑크컬러 가방에 눈길이 간 한혜진은 5천 만 원이 넘는 가방 가격을 확인하고는 미련 없이 자리를 뜨기도.

지인과 함께 근사한 홍콩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고 돌아온 한혜진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헬스장을 찾아 운동에 몰입했다. 한혜진은 “휴가를 왔지만 많이 먹기도 했고 루틴을 또 깨면 안 되니까 쭉 이어가는 느낌으로 운동을 한다”라고 밝히며 휴가 중에도 몸매 유지를 위한 운동을 쉬지 않았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다리가 풀린 모습으로 숙소로 들어가며 쉽지 않은 톱모델의 몸매관리법을 엿보게 했다. 

다음날 양조위 찐 팬임을 밝힌 한혜진은 “우리 조위 오빠를 느끼러 가는 거야. 나 미드레벨 너무 좋아하잖아”라며 홍콩 랜드마크이자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갔다가 길을 잃으며 길치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