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에서 '부안 무빙' 개최…노을과 함께 하는 청춘영화

유동주 기자 2023. 8.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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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27일까지 팝업시네마 '부안 무빙'이 개최된다.

제1회 '무빙 팝업시네마(MOVING Pop-up Cinema)'는 아름다운 노늘로 유명한 변산 해변에서 늦여름 저녁, 5편의 청춘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행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처음 개최하는 팝업시네마 무빙 행사에서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의 자연과 5편의 영화를 통해 가장 빛났던 청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길 희망하며, 가족·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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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27일까지 팝업시네마 '부안 무빙'이 개최된다.

제1회 '무빙 팝업시네마(MOVING Pop-up Cinema)'는 아름다운 노늘로 유명한 변산 해변에서 늦여름 저녁, 5편의 청춘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행사다. 5편의 영화와 감독 및 배우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대화도 나눈다.

25일 오후 6시30분엔 개막식과 함께 이준익 감독의 '변산'이 상영됐다. 영화의 배경이자 제목으로 변산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이준익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오후 5시에는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 오후 8시엔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가 상영된다. 27일 오후 5시에는 백승환 감독의 영화 '델타보이즈', 오후 8시엔 배창호 감독의 이정재 주연의 '젊은 남자'가 상영된다.

앞서 변산해수욕장에선 세계잼버리기간 중이던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변산비치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잼버리에 참가한 전 세계에서 온 IST 자원봉사요원 수천 명이 비치파티에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처음 개최하는 팝업시네마 무빙 행사에서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의 자연과 5편의 영화를 통해 가장 빛났던 청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길 희망하며, 가족·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변산해수욕장
변산비치파티 2023.0805./사진= 유동주 기자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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