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말 '산으로 강으로' 충북 행락 인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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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은 관광명소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기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충북은 한낮에 체감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며,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기세를 이어갔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같은 시간 2800명이 넘게 방문했고, 소백산 국립공원(단양)도 520명 이상 찾았다.
이날 충북은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고, 충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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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6일 충북은 관광명소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기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충북은 한낮에 체감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며,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기세를 이어갔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2시 기준 탐방객 6383명이 찾아 법주사와 세조길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겼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같은 시간 2800명이 넘게 방문했고, 소백산 국립공원(단양)도 520명 이상 찾았다.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은 탐방로를 걸은 뒤 시원한 계곡 옆에 삼삼오오 앉아 더위를 식혔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오후 3시 기준 1100여 명이 방문해 기념관을 관람하고 대청호 절경을 감상했다.
단양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열린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은 패러글라이딩, 수상 스키 등을 즐기며 스릴을 만끽했다.
충주 탄금호 체험관광센터 게스트 하우스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연일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충북은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고, 충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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