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분쟁 식기 전에”…‘그알’ 후속 요청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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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늘(26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지난 주 피프티 피프티 사태 취재 부재에 관련, 세간의 후속 청구와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부제로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 공방전을 조명했다.
해당 전속계약 분쟁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그알' 후속 방송일이 미정인 점은 여론의 답답함을 자아내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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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늘(26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지난 주 피프티 피프티 사태 취재 부재에 관련, 세간의 후속 청구와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부제로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 공방전을 조명했다.
K팝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 분쟁 이유와 원인을 쫓는다는 취지였지만 이 과정에서 미진한 점이 발견됐다. 그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피해자 구도로 조명했을 뿐, 사실상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관련 논란과 분쟁 쟁점 템퍼링에 관한 취재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사안에는 양 측의 각기 다른 처지와 입장이 존재하지만, '그알'은 이 같은 취재 베이스를 간과한 채 제작진의 입맛대로 '선택' 취재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관련해 '그알' 제작진은 5일 만에 입장문을 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라고 공약한 상태다. 즉 어느 한 쪽에 치우친 편파 의도가 없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한 후속으로 상황을 보완하겠다는 것.
'그알'은 스케줄 상 다양한 미제 사건 등을 매번 준비 중이며, 이에 예정된 편집, 방송분을 선 방영한 이후 향후 피프티 피프티 후속 작업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떤 사안에 대해 대중이 갖는 관심, 화력에는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서 어느 한 쪽이 이해관계에서 억울하게 손해를 보거나 부당한 처지에 처했다면, 언론으로선 이를 신속하게 화두에 올리고 진실을 전달해야 하는 것. 해당 전속계약 분쟁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그알' 후속 방송일이 미정인 점은 여론의 답답함을 자아내는 부분이 있다.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열기가 식기 전에 후속 취재 보완으로, 상황을 빠르게 수습해주길 바란다는 시청자들의 요구도 빗발치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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