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26일 별세

김선웅 2023. 8.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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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고인은 부친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의 뒤를 이어 2대 회장으로 중화학, 금융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시켜 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으며 쌍용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15대 국회의원,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세계청소년캠프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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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부친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의 뒤를 이어 2대 회장으로 중화학, 금융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시켜 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으며 쌍용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15대 국회의원,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세계청소년캠프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있다. 2023.08.26.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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