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출신’ 마티니, 애리조나전서 2홈런 4타점 폭발…CIN은 석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닉 마티니가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티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지난시즌이 끝나고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타진한 마티니는 최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닉 마티니가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티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2018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티니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등을 거친 그는 2022년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성적 역시 139경기 출전에 타율 0.296 16홈런 85타점 12도루로 준수했다.
경기 초반부터 마티니는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브랜든 팟의 8구를 받아 쳐 비거리 118m의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4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잠시 숨을 고른 마티니는 6회초 다시 날카롭게 배트를 휘둘렀다. 2사 1, 2루에서 애리조나 우완 불펜 자원 브라이스 자비스의 7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작렬시켰다.
이후 그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낸 뒤 윌 벤슨의 만루포에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적립한 채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종성적은 3타수 2안타 2홈런 1볼넷 4타점 3득점.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티니는 웃지 못했다. 소속팀 신시내티가 난타전 끝에 8-10으로 애리조나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 이로써 2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는 63패(67승)째를 떠안았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애리조나는 68승 61패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아·던은 결별 후에도 핫하다…“‘환승연애’ 출연? YES” [MK★이슈] - MK스포츠
- ‘그알’, 피프티 역풍에 사과 “논란된 사안 추가취재로 부족함 채울 것”[MK★이슈]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아찔한 볼륨감+도발적인 무대 의상 - MK스포츠
- 오하영 아찔한 모노키니 자태…치명적인 섹시美 - MK스포츠
- 클린스만 “김민재 자랑스러운 한국축구 홍보대사” - MK스포츠
- “아들이 너무 부담될까봐…” 잠실야구장 몰래 찾는 애틋한 부정, ‘KK’ 무너트린 베어스 깜짝
- 부상으로 못다 한 호투, 마저 보여주마 [류현진 미리보기] - MK스포츠
- 김하성, 밀워키전서 멀티 출루+시즌 29호 도루…SD는 완패 - MK스포츠
- “끔찍했다” 4실점 패전 배싯의 자책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이집트 왕자’ 살라 향한 ‘사우디 머니’의 유혹, 선 그은 클롭 감독 “살라는 리버풀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