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음악의 진수, 콘체르토안티코 제3회 정기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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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부터 계승되어 온 전통을 따라 성악과 기악의 음악적 조화를 추구하는 콘체르토안티코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콘체르토안티코는 단순히 바로크 음악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것이 아닌, 작품이 쓰여진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연주하며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고 재해석하며 고전음악의 성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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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에서 수학한 고음악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콘체르토안티코는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과 함께 수학한 최고 수준의 고악기 연주자들이 모였다.
콘체르토안티코는 단순히 바로크 음악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것이 아닌, 작품이 쓰여진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연주하며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고 재해석하며 고전음악의 성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후 마르코 우첼리니의 <Aria Sopra 'La Bergamasca' for 2 Recorders & B.c>, 안드레아 팔코니에리의 <Ciaccona for 2 Violins & B.c>, 안토니오 비발디의 <In furore iustissimae irae Motet for Soprano, 2 Violins, Viola & B.c, Rv626> 등을 연주하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바이올린 Motoko Hosaka, Shio Oshita, 한아영, 박지영, 바로크 비올라 최하람, 바로크 첼로 배기정, 비올로네 이윤숙, 하프시코드 김재연, 테오르보 윤현종, 퍼쿠션 설호종, 리코더 허영진, 최경선 소프라노 양민경이 무대를 꾸민다.
수원교구복음화국이 주최하고 수원교구성음악위원회, 콘체르토안티코,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영음예술기획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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