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노조, 지정면서 환경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활동

신관호 기자 2023. 8. 26.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26일 원주 지정면 옥계대교 인근에서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외래식물에 의한 생태계 파괴 문제가 심각하다는 소식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조합원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보여 감사드린다. 원공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지정면 옥계대교 인근서…박정하 의원도 동참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6일 원주 지정면 옥계대교 인근에서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활동에 나서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3.8.2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26일 원주 지정면 옥계대교 인근에서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노조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조합원과 그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 갑)도 이날 활동에 함께했다.

가시박은 토양에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외래식물에 의한 생태계 파괴 문제가 심각하다는 소식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조합원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보여 감사드린다. 원공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하 의원은 “평소 업무량도 많은데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을 존경한다”며 “가시박 제거에 함께 땀을 흘리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원주시는 현장에서 가시박 전파 실태를 소개하면서 제거 요령을 안내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