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에버스핀, 악성앱 탐지하는 '페이크파인더' 도입 계약 체결

이현동 기자 2023. 8.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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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악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범죄 피해를 막고자 AI 보안기업인 에버스핀과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 파인더'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는 이미 피해를 일으킨 악성앱의 정보만 탐지하던 기존 방식과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 금융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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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에버스핀 공식 로고.(BNK부산은행 제공)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BNK부산은행이 악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범죄 피해를 막고자 AI 보안기업인 에버스핀과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 파인더’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페이크파인더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앱 정보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수집, 이를 사용자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한다.

이미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널리 보급돼 쓰이고 있으며 카카오뱅크, KB국민은행,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들도 도입해 운용 중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자가 이용고객들의 금융 안전이 각종 피싱범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는 이미 피해를 일으킨 악성앱의 정보만 탐지하던 기존 방식과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 금융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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