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산병원 '환자중심병원'으로 탈바꿈…10층 규모 신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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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으로 이전한 이후 중구 대신동에 남아 일부 진료과 업무를 보던 대구동산병원이 환자중심병원으로 탈바꿈한다.
26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전날 마펫홀에서 이 병원의 새로운 혁신과 출발을 알리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차세대 환자중심병원 건립추진단' 발대식이 열렸다.
대구동산병원 차세대 환자중심병원은 향후 호스피스 병동 및 인공신장센터 강화와 소아응급센터, 모자보건센터 개소 등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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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으로 이전한 이후 중구 대신동에 남아 일부 진료과 업무를 보던 대구동산병원이 환자중심병원으로 탈바꿈한다.
26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전날 마펫홀에서 이 병원의 새로운 혁신과 출발을 알리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차세대 환자중심병원 건립추진단' 발대식이 열렸다.
건립추진단은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단장을 맡은 가운데 진료부와 행정부, 건설부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각 TF(태스크포스) 조직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료 프로세스 구축과 장비 도입 등 제반사항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대구동산병원 차세대 환자중심병원은 향후 호스피스 병동 및 인공신장센터 강화와 소아응급센터, 모자보건센터 개소 등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건립추진단은 스마트 의료시설과 환자중심 환경을 갖춘 10층 규모의 신관 건립, 장례식장 건립,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제중원 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역할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는 환자중심병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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