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어깨 무거운 류현진, CLE 상대 3승 도전+토론토 3연패 탈출 노린다

최민우 기자, 김성철 기자 2023. 8.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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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3승에 도전합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이날 류현진은 시즌 3승과 토론토의 3연패 탈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류현진은 3승을 따낼 절호의 찬스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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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연합뉴스/AP통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김성철 영상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3승에 도전합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이날 류현진은 시즌 3승과 토론토의 3연패 탈출.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을 던집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부상에서 완벽하게 돌아온 류현진. 매 경기마다 환상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상대 타자를 요리해왔는데요.

이미 클리블랜드와도 올 시즌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8일 클리블랜드전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4회까지 노히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상대 타자가 친 공에 무릎을 맞았고, 더 이상 마운드에 서지 못했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4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낙차 큰 커브와 예리한 체인지업을 뽐내며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류현진은 3승을 따낼 절호의 찬스를 잡았습니다.

토론토도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합니다. 26일 클리블랜드전에서 2-5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진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4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최소 3위에 들어야 하는 상황.

류현진이 토론토의 분위기 반전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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