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우리은행과 2차 연장’ 토요타 야스마 시오리가 꼽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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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리는 박지현과 김단비를 언급했다.
토요타는 우리은행과 경기 내내 박빙 승부를 펼쳤다.
특히 시오리는 1차 연장에서 자유투 포함 3점 플레이, 중거리슛 돌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하며 우리은행을 괴롭혔다.
시오리는 이에 대해 "박지현, 김단비 선수가 눈에 띄었다. 우리은행은 둘을 중심으로 플레이하기는 하는데, 나머지 선수들도 공간을 넓히면서 기회 되면 3점슛을 쏜다. 자기 역할을 잘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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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시오리는 박지현과 김단비를 언급했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아산 우리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90-93으로 패했다.
토요타는 우리은행과 경기 내내 박빙 승부를 펼쳤다. 특히 시오리는 1차 연장에서 자유투 포함 3점 플레이, 중거리슛 돌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하며 우리은행을 괴롭혔다. 40분 2초 동안 17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2차 연장에서 우리은행의 3점슛을 막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만난 시오리는 “전반에 우리의 리듬을 만들지를 못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는 수비하고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거다. 그러다 소통이 잘 안 되었고, 실수가 많았다. 그래도 여기서 그런 실수가 있어서 다행이고, W리그 우승을 위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 사실 온전한전력으로 훈련하는 시간이 없었다. 다 같이 맞춰보면서 좀 더 호흡을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어떤 팀이었는지 묻자 “경기해보니 좋은 팀이라 느껴졌다.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돌파와 외곽슛을 성공한다. 몸싸움도 굉장히 강하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강한 몸싸움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토요타의 가용인원은 8명, 우리은행의 가용인원은 7명이었다. 적은 수로 2차 연장까지 맞붙었기에 코트에서 우리은행도, 토요타도 전력 변화가 크지 않았다. 그만큼 시오리는 계속 김단비와 박지현의 플레이를 코트 위에서 지켜봤다.
시오리는 이에 대해 “박지현, 김단비 선수가 눈에 띄었다. 우리은행은 둘을 중심으로 플레이하기는 하는데, 나머지 선수들도 공간을 넓히면서 기회 되면 3점슛을 쏜다. 자기 역할을 잘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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