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차 배우' 차승원도 경력단절 고민 "안 불러주면 어쩌나 걱정" ('형따라 마야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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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차 배우 차승원도 고민이 많았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고대 마야 도시 '또니나'로 향한 마야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나깐딴에서 두 개의 열쇠를 획득한 마야즈는 세 번째 열쇠 획득을 위해 고대 마야의 도시 '또니나'로 향했다.
또니나로 향하는 동안 차 안에서는 마야즈의 대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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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35년차 배우 차승원도 고민이 많았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고대 마야 도시 ‘또니나’로 향한 마야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나깐딴에서 두 개의 열쇠를 획득한 마야즈는 세 번째 열쇠 획득을 위해 고대 마야의 도시 ‘또니나’로 향했다. 숙소에서 무려 108km나 떨어진 곳인 만큼 험난한 길이 예상됐으나 고대 마야 도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또니나로 향하는 동안 차 안에서는 마야즈의 대화가 이어졌다. 주연에게 쉬는 날 무엇을 하는지 물은 것을 시작으로, 차승원은 김성균에게 “가끔,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균은 “자주 한다”고 답하며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차승원은 “늘 주연만 할 수는 없는데, 주연이 아닌 걸 2등, 3등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그림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약 1500년 전 마야인이 살던 도시 ‘또니나’는 압도적인 장관을 자랑했다. 인구 3만 5천명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차승원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마야의 피라미드는 그 쓰임새가 달랐다고 강조하면서 ‘마야 덕후’ 면모를 증명했다.
또니나의 거대한 피라미드와 압도적인 장관을 몸소 느낀 마야즈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성균은 “25시간에 걸친 비행이었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연도 “매번 대단하다고 말해주셨지만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 직접 보고 숙연해졌다”고 말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동안에도 이야기는 이어졌다. 차승원을 학창시절 당시 돈을 빼앗긴 적이 있다고 말했지만 김성균이 이를 의심의 눈으로 보면서 아웅다웅 다툼이 생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균은 “나는 오히려 거지라면서 돈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로 돌아온 마야즈는 라이스 페이퍼로 만든 떡볶이와 부대찌개로 저녁을 해결했다. 또니나를 경험하면서 세 번째 열쇠를 획득한 마야즈는 이제 카카오와 관련된 미션을 맞이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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